지역 학생 훌륭한 인재 성장 응원해요

산청새마을금고가 21일 산청군청을 방문해 이승화 군수에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산청새마을금고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장학사업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진행된 `2022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경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유수생 이사장은 `새마을금고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서 금고 성장과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금고 대상`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2016)， 행정안전부 장관상(2021) 등을 수상했다.  

유수생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