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고, SKY, 카이스트 합격생 배출로 신흥 명문고로 부상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유명대학 다수 합격생 배출로 신흥 명문고로 자리매김

2022-01-03     경남교육청
산청고

산청고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 배출과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과학기술대, 성균관대를 비롯한 서울지역과 특수대학에 35명이 합격하였으며, 경기지역 4명, 교육대학교를 포함한 지방국립대학교에 26명이 합격하는 등 개교 이래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산청고등학교(교장 강순상)는 2018년에 관내 3개교(산청고, 생초고, 경호고)를 통합하여 산청고등학교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농어촌 거점 기숙형고의 장점과 산청의 선비정신과 한방, 힐링 등 천혜의 자연생태환경을 살린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품성교육과, 창의융합교육 등의 폭넓고 다양한 진로진학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등 바른 성품과 창의적 능력을 갖춘 융합인재 육성에 모든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숙박형 체험학습 대체 프로그램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개발하고 소그룹 형태로 주제가 있는 태마형 진로진학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등 미래사회의 인재가 갖추어야 할 6대 역량을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등의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어촌 통합학교 신설에 따른 도교육청의 적정규모학교 예산지원으로 기숙사비와 각종 체험학습비는 물론 방과후학습비, 각종 교재구입비 등 일체의 교육활동비를 무상지원하고 있으며, 산청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공립형 기숙학원인 우정학사와 연계한 야간 심화 학습프로그램 운영으로 사교육비 걱정 없는 학생 중심의 최상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상철 교사(3학년부장교사)는“지난 3년 동안 교과와 비교과 활동에 대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성장 스토리를 학교생활기록부에 팩트 중심으로 기재 관리하고 수능 등급 컷에 대비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고 하였다.

학생 성장 중심의 중장기 발전 로드맵에 따라 산청고가 경남 서북부권을 대표하는 명문고로서 ‘학생이 오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학교, 교직원이 근무하고 싶은 학교, 지역민이 자긍심을 갖는 학교’로 자리매김하여 경남형 농어촌 기숙형 고등학교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