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성군수배 볼링대회 개최

　고성군볼링협회(회장 임선진)는 지난 7일 고성럭키락볼링장에서 제2회 고성군수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대회가 연기되면서 많은 아쉬움을 가졌던 지역 내 볼링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가로 진행된다.

　협회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실내체육시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가자 전원에 대한 백신 접종완료 여부 및 PCR검사 음성확인 후 참가자를 확정하고, 시설 사용 인원 최소화를 위해 오전ㆍ오후 두 차례에 걸쳐 대회를 진행했다.

　임선진 회장은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동호인들이 모여 같이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줄었지만, 회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성군이 많은 지원을 해 줘서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동호인이 함께 운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