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도 곳곳에 행복한 온정 퍼지길"

2021-10-24     조성태 기자
밀양시

밀양시 삼문동 새마을부녀회, 생필품 나눔

지역 독거노인 세대 방문 라면ㆍ햇반 전달



밀양시 삼문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월자)에서는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문동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24일 이번 삼문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라면(26박스)과 햇반(14박스)을 준비해 지역 내 독거노인 26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윤월자 삼문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기 쉽지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곳곳에 온정이 스며들어 모두가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호만 삼문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더욱더 힘을 모아 꾸준하고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쳐주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에 말씀드리며 삼문동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주위를 살피고 지역사회와 소통해 살기 좋은 삼문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문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도로변 쓰레기 수거, 시민화단 내 잡초 제거 및 물주기 등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