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방재정 우수사례` 도지사상 받아

2021-10-21     이대형 기자
상족암오토캠핑장 조성ㆍ수입 창출

반대 민원 극복 등 행정 모범 사례



고성군은 행자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상족암오토캠핑장 조성으로 위탁사용료 수입 창출 사례로 신규수입원 발굴 부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창의성, 개선노력도, 결과 지속성 등의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동영상 발표심사를 거쳐 비대면으로 사례를 선정했다.

경남도는 `신규수입원 발굴로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한 점이 돋보였고 특히 일부 주민들의 반대 민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 적극 행정을 실천한 모범 사례`라며 고성군의 최우수 선정이유를 밝혔다.

군은 상족암오토캠핑장 조성으로 신규수입원 발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위탁사용료 1억 2500만 원을 얻게 돼 군 재정 수입 증대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 예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정 수입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규 수입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