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상북면 음식점 불… 2시간만 진화

2021-10-20     박민석 기자
20일

컨테이너 발화 인근 건물 확대

식당 건물 등 타 800만원 피해



20일 오전 2시 3분께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의 한 음식점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화재 당시 컨테이너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해당 컨테이너에서 화재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음식점 컨테이너에서 발화돼 인근의 목조 식당건물까지 확대됐다.

불은 컨테이너 1동 12㎡과 식당건물 137.28㎡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