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족과 추억 쌓고 즐거운 시간 가졌죠

2021-10-18     이대형 기자
`온

고성군 다문화지원센터 `온 가족 오락관`

물병 세우기ㆍ탁구공 튕기기 등 활동 진행



고성군과 고성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순옥)는 지난 16일 지역 내 거주 40가족을 대상으로 방구석에서 즐기는 `온 가족 오락관`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즐겁게 가족관계가 돈독해지는 기회를 만들고자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물병 세우기, 탁구공 튕기기, 캐치마인드, 종이컵 쌓기, 만보기 댄스 등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 가족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집 안에서 가족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덕분에 지루하지 않은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온 가족 오락관에 참여한 가족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