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농기센터, 마늘 재배 기계화 선도

2021-10-13     이문석 기자
실증시범포장서 인력 부족 타개책

경제적 비용 비교 분석 등 정책 개발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선진 남해 농업기술이 집결된 ‘실증시범포장’에서 농촌 인력 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농업 기계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에 기계화 확산이 시급한데도 ‘품질 저하’라는 막연한 걱정 역시 많다는 점을 인지하고, 기존 품종 비교 시범 위주였던 운영 체계를 ‘기계화 농업’을 선도해 가는 방식으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마늘 농업 농기계 확대보급에 걸림돌이었던 현상에 대해 집중 연구하는 한편, 인력 투입과 기계화 농업 간 경제적 비용 비교 분석을 통해 농기계 확대를 위한 정책 개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액상멀칭필름’도 시범 사용함에 따라 앞으로 7개월간의 생육기 내내 현장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