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농협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 개최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농협 김해시지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금융기관에서 다액의 현금 인출자와 현금 송금에 대해 적극적인 문진 실시를 당부했다.

이에 농협 김해시지부는 지역 내 농협 70곳에 공문을 발송해 보이스 피싱 예방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심태환 김해서부경찰서장은 "최근 다양한 유형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속적 홍보에도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금융기관의 관심과 협조가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