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월 취업자ㆍ실업자 모두 늘었다

2021-09-16     황철성 기자
고용률 61.4%… 전년동월 대비 0.3p ↑

취업자 175만 3000명… 1만명 ↑



경남지역 8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취업자와 실업자가 전년 같은 달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용률은 61.4%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취업자는 175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명(0.6%)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은 3만 8000명(-9.5%) 감소했고, 도소매ㆍ음식숙박업에서 3만 6000명(-10.4%) 감소했으나, 건설업에서 1만 2000명(11.9%),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에서 3만 5000명(6.4%) 각각 증가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는 8000명(0.7%)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기능ㆍ기계조작 단순노무자 2만 명(-2.8%), 서비스ㆍ판매종사자 2000명(-0.4%) 각각 감소했으나, 농림어업숙련종사자 3만 3000명(19.1%) 증가했다.

실업자는 5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명(0.2%)이 증가해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