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 협약

2021-09-07     김용구 기자
김재한

마산 롯데백화점 판매장 활성화 노력

1년 운영 품목 다변화ㆍ신규 입점 추진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 경남마을기업협회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 주체들은 최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설치된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상설판매장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24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지역 내 5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꿀, 수제도마, 참기름, 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상설판매장을 설치했다.

향후 1년간 운영하면서 품목 다변화와 신규 기업 입점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사업을 유지ㆍ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재한 센터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