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내곡리 야산 50대 구조

2021-09-02     김영신 기자
산청소방서가

벌초 위해 산행 중 조난

"드론 활용 수색ㆍ발견"



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가 지난 1일 오부면 내곡리 한 야산에서 길을 잃은 A씨(50대)를 소방드론을 활용, 무사히 구조했다.

2일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 A씨는 벌초를 하러 가던 중 길을 잃어 119에 구조요청을 했다. 구조대는 집중호우가 지나간 탓에 숲이 우거져 구조 대상자 수색에 어려움이 따라 소방드론을 활용, 신속하게 조난자를 발견해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방장비 운용법을 숙달해 지역민 생명 보호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