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여항산호수길 ‘가을 바람’ 2021-08-16 음옥배 기자 함안의 ‘아름다운 11길’ 중 1코스인 봉성저수지 둘레길에 가을이 살짝 드리웠다. 2.9㎞ 거리로 5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다. 탁 트인 구간, 호수 위 데크로드를 걷는 구간 등 짧지만 다양한 걷기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입구 금계정에 오르면 일찍 온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