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위해 환경 살리기 함께 노력해요

2021-07-27     이대형 기자
지난

고성군봉사센터 `재활용 장바구니 만들기`

생활쓰레기 재활용해 환경 보호 인식 부여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25일 고성읍사무소 강의실에서 봉제(미싱) 기술 재능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버려지는 우산을 재활용해 장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의 탄소중립 프로그램 `우리가 함께 그린 세상`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 쓰레기를 재활용해 자원재활용 촉진과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고성군여성의용소방대 김향자 재능봉사자는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소각되는 폐우산을 재활용하는 것이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시작이다"며 "장바구니가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버려지는 벽지를 활용한 재활용 종이가방 만들기, 우리 동네 한 바퀴 플로깅 캠페인, 쓰레기 다이어트 일기장 사용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