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하동지점, 선풍기 100대 기탁

2021-07-21     이문석 기자

하동군은 BNK경남은행 하동지점(지점장 문준태)이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한여름 필수품인 (28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문준태 지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기증받은 선풍기는 독거노인ㆍ장애인 등 어려운 세대들이 폭염에 대비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