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장, 지역 음식문화 발전ㆍ시설 개선 앞장

2021-03-25     김영신 기자
사진은

산청군과 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가 지역 음식문화 발전과 시설 개선을 위해 힘을 모은다.

군은 산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한방 항노화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외식업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지원 규모는 모두 1억 1460만 원, 40여 개소다. 노후 주방개선 70%, 좌식테이블 등 시설환경개선 50%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업소 당 최대 300만 원까지다.

`외식업 음식문화개선사업`은 안전한 음식문화 실천을 위한 `정은 담고, 음식은 덜고` 캠페인이 주요 내용이다.

군과 지부는 이용객에는 개인 접시 반찬 덜어 먹기, 5인 이상 집합금지 등을, 영업주에게는 종사자 마스크 착용, 탁자 간격 1m 이상 거리두기 등을 각각 실천해 달라고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는 서면 총회를 통해 제21대 산청군지부장으로 김종규 씨를 선출했다.

신임 김 지부장은 지난 1993년부터 군 대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한양왕족발복어 식당을 운영하면서 지역 음식문화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