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초전항ㆍ장항항 어촌뉴딜300사업 성공 추진 `맞손`

2021-03-16     박성렬 기자
남해군은

남해군ㆍ한국어촌어항공단 협약

국ㆍ도비 등 사업비 171억원 투입

장충남 군수 "행정력 지원 최선"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초전항ㆍ장항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과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전문인력을 배치해, 2023년까지 초전항과 장항항에서 어항기반시설 개선ㆍ소득기반 조성ㆍ어촌정주여건 개선ㆍ지역역량강화 등 어촌뉴딜 300사업을 남해군과 상호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을 기점으로 초전항과 장항항 일원에 어촌뉴딜 300사업이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2023년까지 국ㆍ도비 135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7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군의 행정력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의 노하우를 토대로, 지역 주민과 협업해 어촌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