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2021-01-13     김영신 기자
24만 6000여 필지 대상 조사

오는 5월 31일 결정 공시 예정



산청군이 오는 29일까지 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24만 6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특성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ㆍ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군은 현장확인반을 편성, 토지(임야)대장 등 공적 자료와 각종 개발행위인ㆍ허가 자료 검토 후 변동 내역을 개별토지 특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사된 토지특성은 국토부 장관이 결정ㆍ공시하는 비교표준지 특성과 비교해 비준표에 의한 가격 배율을 산출, 필지별 ㎡당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 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 수렴,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결정ㆍ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