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독립운동연구소 최영자 실장, 행안부 장관 표창

2021-01-05     이문석 기자

경남독립운동연구소는 최영자(53ㆍ하동군 악양면) 연구실장이 새마을운동과 독립유공자 예우증진 기여 등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영자 실장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경남독립운동연구소 정재상 소장과 1995년 결혼한 후 지난 2004년부터 하평마을 부녀회장을 시작으로 악양면 새마을부녀회장과 하동군 새마을부녀회 감사를 맡아 활동하면서 남편의 독립운동연구 활동을 25년간 지근거리에서 도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1000여 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그 중 250여 명이 건국훈장 등을 추서 받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