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 김치와 겨울이불 전달

2020-11-24     조성태 기자
BNK

BNK경남은행 창녕지점

김치 67박스ㆍ이불 46채 기탁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지점장 성한경)이 24일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금 5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10㎏) 67박스와 겨울이불 46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한경 지점장은 “몸과 마음이 추워질수록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된 상황에서도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의 끊임없는 온정에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와 이불은 겨울에 저소득 취약가구에 꼭 필요한 물품이며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된 물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 차상위계층 등 11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BNK경남은행 창녕지점은 매년 여러 차례 생활필수품(선풍기, 이불 등)과 김장김치, 상품권 등을 기탁하며 지역 환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