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마늘로 김장하고 `면역력` 챙기세요"

2020-11-04     박성렬 기자
알리신

마늘 속 알리신 성분, 항균 작용

콜레스테롤↓ㆍ인슐린 분비 도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김장철과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남해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장 대표 양념 채소인 마늘에는 면역력 강화와 인슐린 분비에 도움이 되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

마늘 고유의 알싸한 맛과 냄새를 풍기는 주요 원인인 알리신은 항균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알리신은 생마늘의 세포 내에 함유된 냄새가 없는 무취의 성분인 알리신이 마늘을 자르거나 다질 때 생기는 알리나제(효소)와 만나서 만들어지는 성분이다.

남해군은 남도(가정백)마늘의 주산지로서 매년 9월~10월에 마늘을 심어 다음해 5~6월에 수확한다. 남해군은 전국 최고의 명품 남해 마늘 생산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은 물론 주기적인 농업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