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덕정공원 수소충전소 추진

2020-10-25     박재근 기자
산업부 규제심의회 실증특례 통과



경남에 수소이륜차 등 다양한 수소 이동수단에 수소연료를 충전할 수 있는 통합형 수소충전소를 구축, 수소경제 선도에 나선다.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에서 실증특례가 통과돼 창원시 의창구 소재 덕정공원 일대에 통합형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25일 밝혔다.

실증특례란 규제로 인해 신기술ㆍ서비스 사업의 시행이 불가능한 경우, 규제를 적용하지 않고 시험ㆍ검증을 임시로 허용해주는 제도다.

도는 이번 실증특례로 수소 트램 등 다양한 수소 이동수단이 통합형 수소충전소에서 수소연료를 충전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수소경제 전환을 위해 수소충전소 5개소를 구축했으며, 2022년까지 17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