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이낙연 대표 만나 자치법 개정안 통과 지원 요청

2020-10-22     이병영 기자
21일

 허성무 창원시장은 2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만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와 특례시 지정이 담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른 시각 국회 당 대표 사무실을 내방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극심해지고 있는 수도권 양극화 현상을 우려하며 갈수록 위축되는 지방을 살리기 위해 정부 여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굵직한 창원시 현안 해결에도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이낙연 당 대표와의 면담을 마친 허성무 시장은 "오늘 논의한 국립현대미술관, 특례시 뿐만 아니라 국가철도망 구축, 통합시 재정지원 10년 연장, 창원대 의과대학 유치, 공공기관 창원 이전,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모든 현안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인적 네크워크를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