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35년 만에 CI 새롭게 바꾼다

2020-10-05     이병영 기자
무학이

새로운 백년 향한 도전 의지 표현

학ㆍ물ㆍ쌀ㆍ지구를 방패에 담아



무학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무학 CI는 91년의 역사를 가진 무학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전통을 담고 무학이 추구하는 주류 및 음료 관련 사업의 미래 비전을 내포해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전 의지를 표현했다.

35년 만에 새롭게 바뀐 CI는 무학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토록 지난 1985년 제정된 `학`(비상) 모양 심벌을 담아 지난 91년의 역사를 이어나가고 물(생명), 쌀(정성), 지구(세계)를 방패 모양을 함께 디자인해 무학의 기업이념을 표현했다.

`학`은 미래에 대한 진취적인 기상과 날마다 도전하는 창의성을 상징하는 무학의 지난 CI이며, 사업의 근간인 `주류 및 음료 관련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원료로 사용되는 물(생명)과 쌀(정성)에서 디자인 모티브 했다.

물은 자연의 소중함과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지키고 보다 풍요로운 삶의 의미를 내포하고, 쌀은 88번의 손길과 정성을 담은 한 톨의 쌀처럼 제품개발에 있어 최선을 다해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표현했다. 또 지역적이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무학의 경영목표를 지구(세계)로 표현하며 작지만 야무진 기업, 세계 속으로 도전코자 하는 무학의 기업관을 담았다.

로고 타입은 무학의 각 사업부가 뜻을 하나로 모아 하나 된 문화로 주류시장의 경쟁에서도 굳건히 지키고 다가올 미래의 변화에도 역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방패 모양으로 시각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