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과적차량 적발 함안 최다

2020-09-23     김용락 기자
김해ㆍ고성 순… 낮 시간대 80%



 지난해 경남 과적차량 최다 적발지는 함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과적차량 단속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함안, 김해, 고성 등 순으로 과적 적발이 많았다고 22일 밝혔다. 또, 80%는 낮 시간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지역 지방도ㆍ위임국도 총 52개 노선, 2683㎞에 대해 고정검문소 1개소와 이동단속반 4개 반 등 총 인원 31명을 편성해 과적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과적차량 적발건수는 298건으로 총 과태료 1억 84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올해는 이달까지 213건을 적발해 1억 2200만 원을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