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친구 흉기로 살해 20대 검거
2020-09-08 박성렬 기자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께 A씨(21)가 자신의 자취방에서 같은 대학 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112에 자수했다.
흉기에 찔린 B씨(21)는 병원 이송 과정에서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평소 사이가 좋지 못하던 B씨와 다툼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주변인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