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부유쓰레기 1천t수거

공무원ㆍ주민 1천명 참여 작업

2020-08-17     박성렬 기자

이번 집중 호우와 섬진강수계 및 남강댐방류로 인해 육지 초목류 등 대규모 부유쓰레기가 남해 해안가에 유입됨에 따라 남해군이 대대적인 수거작업에 나섰다.

현재 남해군 어항과 해안변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는 약 1천t으로 집계된다.

남해군은 인력 1천명, 굴삭기ㆍ집게차 등 장비 160대가 동원돼 대대적인 수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광객이 많이 오는 해수욕장 등 주요 해안변은 이미 청소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