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름다운간판공모전 전시회 성료

131점 출품 12~16일 전시 전진수ㆍ황인준 씨 수상

2020-08-17     이병영 기자

현대 거리의 예술인 ‘아름다운 간판’ 아이디어들이 창원으로 모였다.

(사)경남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에서 주최한 ‘제12회 창원시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및 전시회 개막ㆍ시상식이 지난 14일 창원 JK컨벤션에서 성료됐다.

개막식에는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정길상 부위원장과 창원시 김동환 건축경관과장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사)경남옥외광고협회 조정철 회장을 비롯한 각 시ㆍ군지부장, 강주연 한국미술협회 창원시지부장, 신상율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 심창민 창원문성대학교 교수, 한민정 창원문성대학교 교수, 이영미 경남대학교 교수, 사회복지법인 동보원 유성애원장, 사회복지법인 혜원 안성환 원장, 어린이재단, 마산장애인복지관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4일까지 35일의 공모기간을 거쳐 창작광고물 모형, 창작광고물 디자인, 기설치 광고물, 아이디어 스케치 등 높은 창의성을 뽐내는 결과물 131점이 본선 출품됐다.

이 중 창작광고물 모형부문 대상에 굳디자인 전진수 씨가 출품한 ‘Welcome sign 홍보물 마중’이 선정됐다. 창작디자인부문 대상에 경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황인준 학생의 ‘파피어스’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