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수재민 지원 성금 2천만원 기탁

2020-08-13     박재근 기자

경남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하동과 합천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12일 성금 2천만 원을 하동군과 합천군에 기탁했다.

도청 노조는 지난 3월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을 벌여 적립된 모금액을 이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긴급하게 기탁하기로 했다.

신동근 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