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통해 본 마산자유무역지역 50돌 번영ㆍ희망

창원시, `역사 사진전` 110점 선별 변천사 담아

2020-07-30     이병영 기자

 창원시는 지난 28일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 기념 역사사진전 오픈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마산자유무역지역 50년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사진전은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마산자유무역관리원, 마산합포구청, 마산회원구청 등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날 오픈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홍장의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박수현 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창원시는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기념사진 110점을 선별했으며, 지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동 사진을 시기별로 전시해 그동안의 역사와 변천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 50주년을 축하드리며 그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 위기들과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는 것처럼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곳의 역사가 담긴 사진들을 돌아보며 미래 50년에 대한 비전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