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재배한 재료로 이웃에 건강ㆍ행복 전달

바르게살기 남해군협 여성회 20여명 참여 닭죽ㆍ수박 전달

2020-07-19     박성렬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 여성회(회장 김봉희) 회원들이 지난 16일 여성인력개발센터 조리실에서 사랑의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 여성회 정기회의 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봉희 여성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닭죽 60인분을 조리해 장애인 생활시설인 소망의집 이용자들에게 회원들이 준비한 수박과 함께 전달했다.

김봉희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세 번째인데 소망의 집 어린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잊을 수 없어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마늘과 대추, 찹쌀, 쌀로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닭죽을 만들 수 있었다. 정성으로 농사지은 재료를 선뜻 내어주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