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위한 주변 환경 변화 위해 손 잡았죠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 365병원 장애공감 현판식

2020-06-30     이병영 기자

(사)느티나무창원시장애인부모회(회장 배선이) 부설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는 29일 365병원(원장 강명상)에서 장애공감병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판식을 가진 목적은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위치하고 있는 365병원을 시작으로 은행, 학원, 음식점 등 다양한 영역의 공감가게를 지정해 발달장애인이 보다 쉽고 편하게 지역사회 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친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식개선의 여건을 마련키 위함이다.

이밖에도 창원발달장애인가활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홈페이지 운영, 발달장애전문도서관 운영,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의사소통팔찌 제작, 알기 쉬운 복지정보 제공, 장애공감 홍보캠페인 등 발달장애인을 둘러싼 주변 환경의 변화를 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활(加活, Habilitation)이란 재활(再活, Rehabilitation)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장애인을 둘러싸고 있는 인적, 물적 주변 환경을 변화시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가치이며, 스웨덴 등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선진형복지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