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지원 위해 맞춤형 복지 실현 최선”

남해군 남면적십자봉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2020-06-24     박성렬 기자

남해군 남면적십자봉사회(회장 류형자)는 지난 20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원 가구는 적십자봉사회에서 자발적으로 발굴한 장애노인부부가구로 오래된 도배ㆍ장판 교체, 실내 곰팡이 제거, 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작업을 실시했다.

남면적십자봉사회 류형자 회장은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면행정복지센터 송재배 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해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민간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