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수협공판장 앞 바다에 빠진 남성 숨져

구조ㆍ병원 이송 후 사망 경찰, 사고 경위 파악 중

2020-06-16     이병영 기자

14일 오후 7시 45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마산수협공판장 부두에서 A씨(47)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출동한 창원해경과 창원소방본부 대원들은 합동 수색을 펼쳐 구조정을 통해 A씨를 인양했다.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창원해경은 A씨가 회식 후 부두 쪽에서 다시 술을 마시던 중 바다에 빠졌다는 일행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