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무급휴직 노동자에게 2차 지원... 1천500명 최종 선정
2020-06-11 강보금 기자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2차 사업 대상은 1차 접수 시기를 놓친 노동자로 1천500명이 최종 선정돼 총 8억 3천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우선 10일 1천81명에게 6억 800만 원이 지급됐으며 미지급된 419명에 대해서는 6월 중순 이후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1차 모집과 이번 2차 모집으로 최종 3천412명에게 17억 8천900만 원의 생계비를 지급한다. 당초 국비로만 편성됐지만, 더 많은 무급휴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비 10억 원이 추가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