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마암면 권오천 천명농장 대표, 착한기부 `화제`

2020-05-24     이대형 기자

 

고성군 마암면 천명농장 권오천 대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도 돕는 취지의 착한기부에 나서 화제다. 지난 22일 권오천 대표는 면사무소를 방문해 고성형 재난지원금 20만 원과 정부형 지원금 100만 원을 더한 120만 원을 지역화폐인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수령 후, 이를 현금으로 재기부했다. 권 대표는 "지역경제와 지역 내 취약계층 모두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수령하고 수령한 금액만큼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