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수로에 빠진 시신 발견

효촌마을 이장이 발견해 신고 소지품 없어 신원파악 어려워

2020-05-18     한상균 기자

거제시 연초면 효촌마을에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8일 오전 7시 30분께 옥경호 이장(54)이 마을 산책 중 수로에 빠져있는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이 물에 불어있는 데다 소지품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신원파악이 어려워 후속조치를 취하는 한편, 인근 맑은샘병원으로 시신을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