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요가 모델, 위양못 여명서 촬영

`제1회 사진 속 밀양요가` 개최 전국 사진 공모전 홍보 병행

2020-05-08     장세권 기자

밀양시는 9일 위양못에서 `제1회 사진 속 밀양요가`를 시작으로 올해 밀양 요가사업의 포문을 연다.

`사진 속 밀양요가`는 사진 애호가들의 사진 속에 밀양요가를 담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밀양요가, 위양못 여명을 열다!`라는 주제로 새벽 위양못의 여명 촬영에 요가모델을 지원한다.

9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이팝꽃이 만발한 위양못에서 8명의 밀양요가 모델이 연출하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으며, `제2회 밀양요가 전국 사진공모전` 출품 자격도 주어진다.

이날에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밀양지부에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과, 제2회 밀양요가 전국사진 공모전 홍보도 병행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요가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 주면 좋겠다"며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밀양요가가 어우러진 작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