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미래 꿈 응원합니다

창녕군, 40명 교재ㆍ간식 지원 검정고시 시험 앞 비대면 전달

2020-04-16     조성태 기자

창녕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재가학습을 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40명에게 학습교재와 응원간식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년에 2회 스마트교실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임시 휴관으로 학습지원서비스를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다음 달 9일에 시행하는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고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교재와 컵밥, 음료수로 구성된 응원간식을 준비해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한정우 군수는 “시험 스트레스와 스스로 학습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학습 도움과 정서적 지원으로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