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부경찰서, 트랩형 음주단속 실시

2020-03-29     김용락 기자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삼계동 가야대역 및 외동 임호중학교 인근에서 음주의심 차량을 대상으로 트랩형 음주단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일부에서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돼 음주운전자가 늘어 이날 경찰은 S자형 통로를 지나가게 해 비틀거리거나 급정거하는 등 음주가 의심되는 차량을 단속하는 `트랩형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일인 만큼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