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중기 자금 지원 강화

한국은행 경남본부 대상 늘여 대출 실적 비율 75%로 확대

2020-03-23     황철성 기자

한국은행 경남본부(본부장 노충식)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대책이 시행되면서 피해 범위가 확대돼 지원을 강화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금융지원 대상 확대로 서비스업은 교육, 보건ㆍ사회복지 등 서비스업 전체로 확대하며, 제조업은 수출입 대상 국가를 모든 국가로 확대된다.

또한 건설업 및 농림어업 등 서비스업 및 제조업 이외 업종에 대해서도 업종에 제한없이 지원된다.

자영업자 및 저신용(6~19등급) 중소기업의 대출실적에 대한 지원 비율을 75%로 확대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원금리는 0.25%이며, 지난 19일 금융기관 대출취급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