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내고장 조성 최선”

하동경찰서, 관계기관 간담회 1003번 지방도 정비 등 논의

2020-02-19     이문석 기자

하동경찰서(서장 진훈현)에서는 18일 하동군 청암면사무소에서 청암면장, 진주 도로관리사업소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낙후된 청암 지역 교통시설물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1003번 지방도 내 도로침하 구간 정비, 마을 주변 속도하향 및 노후 교통시설물 교체 등 교통사고예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청암에는 청학동, 삼성궁 등 주요 관광지가 있어 대형관광버스 통행량이 많은데 비해 도로가 좁고 시설이 낙후되어 사고 우려가 높다는 데 공감했으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통시설물을 개선해 나갈 것에 뜻을 모았다.

하동경찰서 관계자는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예산 확보 및 교통시설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