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편하게 이용 상품권 가맹점 늘릴 것”

창원시, 창원사랑상품권 시민 홍보 허 시장, 복개천 일원서 모집 활동

2020-02-09     강보금 기자

 

 창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위축된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원사랑상품권 시민홍보활동’을 20일까지 전개한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 5개구 전 지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홍보활동원으로 참여한다. 시는 우선 7일 진해구 동별로 가맹점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허 시장은 진해구 충무동 소재 복개천 일원 상점가에서 창원사랑상품권 홍보 캠페인을 맡았다. 김진술 진해구청장과 함께 시민이 즐겨 찾는 동네 음식점을 방문해 상품권 가맹점 일일모집 활동을 펼쳤다.

 또 허 시장은 창원사랑상품권 이용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상인에게 배부하고 사용혜택을 안내하는 등 가맹점 가입을 독려했으며,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 업소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허 시장은홍보활동을 마친 진해구 동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대시민 홍보 등 현장행정 강화를 당부했다. 현재 등록된 (지류)창원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만여 개소로 관내 음식점, 도소매점, 전통시장, 편의점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출입문에 부착된 가맹점 스티커나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허성무 시장은 “소비촉진과 매출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창원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한다”며 “소비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단기간 가맹점 늘리기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지역상인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