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이웃과 나누는 기업의 소명 다해야죠

사회복지법인 (주)동일 산청군에 성금 3천만원 기탁

2020-01-22     정석정 기자

 

 산청군은 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이 지난 14일 산청군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은 이번 설을 맞아 산청군 기탁은 물론 장애인복지사업, 노인 무료급식소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부산진구청, 기장군, 양산시, 대덕구청 등지에 1억 원가량을 기탁했다.

 향토건설사인 동일은 지난 30여년 동안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홀몸어르신 등에 대한 기부와 지역 사회공헌 활동,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던 중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했다. 김종각 이사장은 지난해 추석에도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부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05호 회원으로 가입해 본인이 운영하는 복지법인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민족 명절인 만큼 우리 주변에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줘 함께 설날을 즐겁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매년 2~3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이익을 나눔으로써 사회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