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서 오토바이 사고로 외국인 2명 사망

급커브 지점 전봇대 들이받아

2019-11-04     음옥배 기자

 함안서 오토바이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외국인 2명이 숨졌다.

 지난 3일 오후 5시께 함안군 군북면의 한 도로에서 A씨(36)와 B씨(24)가 탑승한 오토바이가 전봇대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이들 외국인 2명 모두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오토바이가 급커브 지점 부근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