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 관광 매력 일본에 알렸다

`투어리즘 EXPO 재팬 2019` 참가 관광 개발조합,지방 관광 마케팅

2019-10-31     이문석 기자
지리산권

 지리산권 관광 개발조합이 지난 24∼27일 일본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9`에 참가해 지리산권의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투어리즘 EXPO 재팬 2019는 일본 관광 진흥협회와 일본여행업협회, 일본정부관광국 주최로 세계 100개국 1천475개 기관이 참가한 세계 최대급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간사이 지역 내 오사카에서 첫 개최 됐다.

 조합은 한ㆍ일 관계가 악화하면서 문화ㆍ관광 교류도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B2B 세일즈콜 및 부스 내방객들에게 지리산권의 매력을 어필하며 주춤해진 일본인 대상 지방 관광 시장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조합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강원도, 부산시, 대구시 등 지자체 13개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이번 박람회에 공동 참가해 하동군을 비롯한 지리산권 7개 지자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함께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