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미래 이끌 꿈나무의 희망 사다리 될 것

화개악양농협, 군 장학재단 찾아 인재육성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2019-10-30     이문석 기자
화개악양농협이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화개악양농협(조합장 임종갑)이 30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의 미래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종갑 조합장은 “합병농협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준 조합원에게 감사드리며 고향 하동의 젊은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소중한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가운데도 거액을 선뜻 기부해준 화개악양농협 2천800여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 고귀한 뜻을 잘 헤아려 하동 미래 100년의 소중한 꿈나무들에게 희망 사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개악양농협은 지난 4월 2일 화개ㆍ악양농협의 합병을 통해 조합원 복지증진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조합원 2천837명, 자산 2천93억 원으로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