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회서 3ㆍ15의거 정책토론회

이주영 \"유공자 대접 제대로\"

2019-10-28     서울 이대형 기자
 자유한국당 이주영(마산합포구) 의원은 2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3ㆍ15는 혁명이었다`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3ㆍ15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4ㆍ19혁명의 한 과정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돼 법적으로 독립법 의거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3ㆍ15 의거 관련 유공자는 4ㆍ19혁명 관련 유공자로 등록하고 있어 별도의 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3ㆍ15 의거와 관련된 부상자 등 일부만이 4ㆍ19혁명 관련 유공자로 등록되고 나머지 대다수는 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이 의원은 "내년은 3ㆍ15 의거 60주년이다"면서 "이제는 3ㆍ15가 이땅의 민주화 운동의 효시로 제대로 대접을 받아야 하고 미진한 진상규명이 이뤄져 관련자에 대한 명예회복도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