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서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추가 모집

볼링ㆍ축구 등 4개 종목 내달 9ㆍ10일 열띤 경쟁

2019-10-20     김정련 기자
 경남도체육회가 2019 청소년스포츠한마당축제에 참가할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을 오는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체육회, 거창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2019 청소년스포츠한마당축제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 달 9~10일 2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볼링, 축구, 탁구, 3대 3 농구 등 4개 종목에서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각 남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다음과 같다. 볼링과 3대 3 농구는 3인제로 학생선수 1명을 포함할 수 있으며, 축구는 학생선수 2명까지 포함해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여자부와 초등부(남)은 8인제로 치러진다. 탁구 역시 학생선수 2명을 포함해 단체전(6인제)으로 경기를 펼친다.

 각 종목당 1위부터 3위 수상자에게는 경남도체육회장상과 소정의 스포츠용품이 수여된다.

 참가팀 중 1팀에게는 대한체육회장상인 페어플레이상이 주어진다.

 그 밖에 각 종별로 최우수 및 우수 선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상이 마련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된다.

 도내 거주하는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학교와 스포츠클럽 등 소속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종별 각 20팀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경남체육회 홈페이지(www.gnsports.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