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생활체육대회에 9개 종목ㆍ동호인 1천명 참여

　산청군이 19일 군 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제4회 산청군 생활체육대회`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청군체육회 주최，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등 9개 종목 1천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종목별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 진주시에서 열리는 `제30회 경남 생활체육 대축전`을 앞두고 선수들 기량 점검도 겸하고 있다. 개회식에는 이재근 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 강석진 국회의원， 박우범 도의원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은 물론 실력 향상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